수프 드레스, 1966, 사진: 케리 테일러 경매사늦은 1960년대의 완결된 또는 미완결된 혁명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또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는지를 탐구하는 이번전시는 20세기 주요 음악과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패션, 필름, 디자인, 정치적 행동주의 등을 통해 늦은 1960년대를 정의하며 그 중요성과 영향력...
전시 전경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2014 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을 촬영한 영상과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당시의 친밀하고 아름다운 경험적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전시다. 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은 페스티벌의 문화적 중요성을 기념하여 후세를 위해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를 수집하며 미래 페스티벌을 아카이빙 하기 위해 글래스톤베리...
삼손 캄발루, 천 년, 2013, 디지털 필름컷, 52초 런던 거주 작가 삼손 캄발루(1975- )는 유년시절부터 감상했던 말라위 영화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전시는 캄발루의 흑백 영상과 함께 그의 글들을 함께 선보인다. 상황주의와 심리지리학 뿐만 아니라 체와(Chewa) 부족 사이에 행해졌던 전통춤 의식인 ‘굴레 왐쿨루(Gule Wamkulu)...
로버트 새들러, 유명한 위지, 1963 ⓒ리차드새들러휴대전화로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되자 사진만을 찍는 독립적 기계장치인 카메라가 사라져 가고 있다. 전시는 공식적인 사진에서부터 캐주얼 스냅샷, 정물사진, 콜라주까지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120여 점의 사진들과 함께 카메라 자체의 물리적 존재에 집중하였...
코르셋, 면, 고래수염, 1890년경 ⓒ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알렉산더 맥퀸의 회고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에서 언더웨어 진화의 역사를 다룬 신선한 디자인 전시를 기획하였다. 18세기부터 현재까지 남성과 여성의 언더웨어 200여 점을 선보이며 혁신과 럭셔리를 주제로 조명하였다. 18세기 영국, 일하는 여성이 입었던 주문제작 ...